본문 바로가기
취미

[#1] 해수어를 시작합니다. 도리를 찾아서

by 쟈니파파 2020. 1. 5.

# 딸아이가 도리를 찾아서를 본 이후 물고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 이를 본 아이의 엄마, 해수로항을 해보자 한마디 던짐

# 바로 실행에 옮김.

#해수어 #해수어항을 시작했습니다.

해수어항 도리를 찾아서 D+3

 

얼마 전부터 애니 "도리를 찾아서"를 보는 딸아이를 보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의 엄마는 한마디 툭! " 해수어항을 놔보자~" . . .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는 아니고 그날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2주? 정도 정보를 찾아보고, 해수어항 시작에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씩 사들입니다.

그리고 주말...

 

드디어 시작합니다.

일단 컨셉을 정합니다.

우리집 해수어는 가성비 높게 구성한다.

목표는 제목과 같이 " 도리를 찾아서~" 입니다.

애니처럼, 니모 2마리와 도리 한마리를 목표로 시작합니다.

어항을 깨끗하게 씻어놓고, 해수염을 준비합니다.

저렴하니 가성비 좋다는 녀석으로 준비했습니다. 블루 트레져 씨솔트

받아놓은 물에 해수염을 타기 전에 수류모터를 준비해 놓습니다.

해수염을 좀 더 잘녹이기 위함입니다.

어항 사이즈는 40 x 25 x 30 (가로 x 세로 x 높이) 로 들어가는 물의 양은  30리터 입니다.

계산법 :  (40 x 25 x 30) / 1,000 = 30리터

물 1리터에 해수염은 33g 을 넣어야 합니다. 염도는 1.024~1.026사이를 유지해야합니다.

물도 차갑고 오래 걸리더군요. ㅎ ㅎ

해수염을 넣고 수류모터를 돌려 다 녹을 때까지 돌립니다.

수조를 설치하고, 해수염을 녹인 물을 넣었습니다. 넣는 모습은 찍지 못했네요.

외부배면섬프를 설치할 예정인데, 아직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일단, 간단한 여과기랑 히터를 설치하고 수류모터를 넣어줬습니다.

으악~ 수조가 작은데 수류모터가 너무 쎄네요, 바닥에 깔아놓은 산호사라 다 일어납니다 ㅠㅠ

작은 모터로 교체해야겠습니다.

파란 조명을 켜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근데 물이 왜이리 뿌옇게 될까요? 유리벽면에도 하얗게 뭔가 묻어있네요 ㅠ 뭘까요? 

암튼 이제 시작인가 봅니다.

해수어에 대한 정보들은 너무나 많고 , 제가 해수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만큼의 능력은 안됩니다.

그저 제가 해보는 해수어항에 대해 일기처럼 하루하루의 상황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