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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사이먼 시넥 -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by 쟈니파파 2017. 11. 16.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편집 교무부

 

  사이먼 시넥은 영감을 주는 리더십과 관련해 골든 써클과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그는 애플, 마틴 루터 킹, 라이트 형제의 사례를 들어 진정한 리더십의 동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ebzine.idaesoon.or.kr/board/index.asp?webzine=165&menu_no=2675&bno=4791&page=1


 

 

 

  왜 애플사는 창조적일까요? 그들은 모든 경쟁사보다 훨씬 더 혁신적입니다. 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민권 운동을 이끌었던 것일까요? 그가 미국 민권운동 이전에 고통 받았던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그만이 그 시대의 훌륭한 연설가도 아니었습니다. 왜 그였을까요? 그리고 왜 라이트 형제는 동력 조절 유인 비행을 발명해 낼 수 있었을까요?

  대략 3년 반 전에 저는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세계의 모든 훌륭하고 영감을 주는 리더와 단체들에는 패턴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거죠. 애플이 됐건, 마틴 루터 킹이 됐건, 혹은 라이트 형제가 됐건 그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소통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분명히 다른 모든 사람과 완전히 반대였죠. 제가 한 것은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게 다입니다. 저는 이것을 골든 써클(Golden Circle)이라 부릅니다.

 

 

 

  왜? 어떻게? 무엇을? 이 작은 아이디어는 몇몇 단체 그리고 리더들이 왜 영감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개인, 단체는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100%로 알고 있습니다. 몇몇은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죠. 하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 혹은 단체들은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왜?”라고 했을 때 “이윤 창출” 같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결과입니다. 항상 결과가 되죠. “왜”라는 것은 즉, 무엇이 당신의 목적인지? 당신의 이유가 무엇인지, 당신의 신념이 무엇인지를 의미합니다. 당신이 속한 조직은 왜 존재합니까? 당신은 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납니까?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소통하는 방식은 외부에서부터 안쪽으로 향합니다. 명백합니다. 우리는 가장 명백한 것부터 시작해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향해 가죠. 하지만 영감을 주는 리더들 그리고 단체들은 모두 내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소통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저는 애플사의 사례를 주로 듭니다. 이해하기 쉽고 모두가 가지고(스마트 폰) 있기 때문이죠. 애플사가 다른 여타 기업과 같다면, 그들의 마케팅 메시지는 이렇겠죠.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그것들은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에,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합니다. 사고 싶나요?” 네. 우리 대부분은 이렇게 소통합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마케팅 영업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애플사가 실제로 선전하는 방식은 이렇죠. “우리가 하는 모두 것들,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우리의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며,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금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고 싶은가요?” 분명하게 다릅니다. 저는 정보의 순서를 뒤집어 놓았을 뿐입니다. 이것이 증명하는 것은 사람들이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 때문에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 일을 왜 하느냐(신념)에 따라 구매합니다. 사람들은 임무(당신이 하는 일)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신념(당신이 하는 이유)을 구입합니다.

  이것이 이 강연장에 있는 각 개인이 왜 애플사로부터 완전히 만족하면서 컴퓨터를 구입하는지 설명해줍니다. 목표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는…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는… 단지 직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신념을 믿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지요. 알다시피, 저는 항상 이것들을 말합니다. 만약 단지 그 일을 할 수 있어서 고용했다면, 그들은 돈을 위해 일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고용한다면,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열과 성의와 땀으로 헌신하며 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라이트 형제의 일화만큼 좋은 예는 없지요.

 

 

 

  대부분의 사람은 사무엘 피에폰트 랭리(Samuel Pierpont Langley)에 대하여 모릅니다. 20세기 초, 인력에 의한 비행에 대한 추구는 오늘날의 닷컴 열기와 비슷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시도했었죠. 사무엘 피에르폰트 랭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정하는 성공 비법이라는 걸 가지고 있었죠. 즉, 심지어 요즘에도 적용되죠. 왜 여러분의 제품 혹은 회사는 망했을까요? 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똑같은 식으로 세 가지를 나열합니다. 자본 부족, 직원들의 능력 부족, 시장 상태 악화 등 항상 이 3가지들이죠. 사무엘 피에르폰트 랭리는 미 육군성에게 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비행기구를 발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하버드 학위가 있고 학술 협회에서 일했으며 인맥 역시 아주 좋았죠. 그는 그 당시 모든 지식인을 알고 있었죠. 그는 풍부한 자금으로 최고의 지식인들을 고용했습니다. 이후 시장 상황은 훌륭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지는 어디서나 그를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랭리를 지지했죠. 그런데 어째서 그에 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을까요?

 

 

 

  백여 마일 건너 오하이오 데이턴에는 올빌, 윌버 라이트 형제가 있었죠. 그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 비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요. 자금도 없었고. 그들은 자전거 가게에서 일하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라이트 형제 팀 중 어느 누구도 대학교 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올빌, 윌버 둘 다 말이죠. 그리고 뉴욕 타임스지는 그들을 취재하지 않았죠. 다른 점은, 올빌, 윌버 이들은 이유, 목적, 신념에 의해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비행 기계를 발명할 수 있다면, 세계 흐름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무엘 피에르폰트 랭리는 달랐습니다. 그는 부유해지고 유명해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결과를 추구했죠. 그는 부유함을 추구했습니다. 라이트 형제의 꿈을 믿은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열과 성의를 다해 헌신적으로 일했습니다. 랭리의 직원들은 단지 월급봉투를 위해 일했죠.

  결과적으로 1903년 12월 17일에 라이트 형제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경험조차 못했죠. 사람들은 며칠 후에 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랭리가 잘못된 목적에 의해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증거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한 날, 그가 그만두었다는 점입니다.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1963년 여름, 250,000명의 사람이 워싱턴에 있는 쇼핑몰에 킹 목사의 연설을 듣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초대장도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웹 사이트도 없었죠. 킹 목사만이 미국에서 유일하게 연설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만이 미 인권운동 초기에 고통 받던 유일한 흑인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했죠. 그리고 그의 신념을 믿은 사람들은 그의 이유를 가지고 가서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몇몇 사람들은 조직화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여기 250,000명의 사람들이 바로 그날, 그 시간에 나왔죠,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말이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를 위해 나온 것일까요? 제로(0). 그들은 스스로를 위해 나온 것입니다. 미국에 대한 그들의 신념이 8시간 동안 버스 여행을 가능하게 했고, 8월 중순 워싱턴 기념관 태양 아래 서 있도록 했습니다. 흑인과 백인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그들의 신념이었습니다. 25%의 관중이 백인이었습니다. 킹 목사는 믿었습니다. 이 세계에는 두 가지 유형의 법칙이 있다고… 하나는 권력에 의해 만들어졌고 하나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그리고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법칙이 비로소 권력에 의해 만들어진 법칙과 일치되어야 우리는 정당한 세계에 살게 된다는 것을… 갑자기 일어난 인권 운동은 그의 주장에 생기를 불어넣기에 완벽했죠. 우리는 그를 위해 따른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따른 것이었죠. 아무튼, 그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을 했죠, “계획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이 아닌. (웃음)

  정치가들이 그들의 12가지의 포괄적 계획에 대해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그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영감을 주지 못합니다. 세상에는 리더와 이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더는 힘의 위치 혹은 권위를 쥐고 있죠. 하지만 우리를 이끄는 이들은 영감을 줍니다. 그들이 개인이건 혹은 단체이건 간에, 우리는 이끄는 이들을 따르죠. 우리의 의무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끄는 이들을 따릅니다.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왜”와 함께 시작하는 이들은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영감을 주는 다른 이를 찾는 능력이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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