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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서

[읽은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by 육아대디 hanswind 2019. 10. 1.

2019-09-30 ~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국내도서
저자 : 송태인
출판 : 미디어숲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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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쾌락"
- 정신적 쾌락 : 명예, 학문을 좋아하는 것
- 육체적 쾌락 :
① 오감에 결부된 쾌락
② 식욕, 성욕 관련 쾌락

. 촉각, 미각 → 낮은 수준의 것으로 판단.
. 관조, 사색 → 가장 높고, 선한 것으로 평가

아리스토텔레스아리스토텔레스는 정신적 쾌락이란 명예와 학문을 좋아하는 것에 보았고, 
육체적 쾌락은 2가지가 있다고 보았는데요.

하나는 오감에 결부된 쾌락이고,
하나는 식욕과 성욕에 관련된 쾌락입니다.

여기서 절제와 방종에 대한 쾌락은 인간 이외에 다른 동물들도 참여할 수 잇는 것이라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촉각과 관련된 쾌락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본문에서 읽어본 것과 같이 아리스토텔레스는 감각이 주는 쾌락중에서도 촉각과 미각을 더 낮은 수준의 것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관조나 사색이 주는 쾌락을 가장 높고 선한 것으로 았습니다.

이책에 소개된 8명의 사상가들중 아우구스티누스만 유일하게 기원 후 인물이고요
나머지 7명은 모두 기원전 시대의 사상가 들입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고전이다.
영혼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있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한번쯤은 원서로 읽어 볼만한 저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읽어본 "악은 실체가 아니라 자유의지의 외곡이다" 는 본문을 읽으면서 느끼셧겠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지적 사고의 흐름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펼쳐지는 명저입니다.

직접 대면하여 만날수 없는 선현들의 지혜와 사상이 그들의 저서로 또는 그들의 가르침을 들은 제자들의 저서로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깊은 사유와 깨닭음을 준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대단한 일이지요.
저자는 이책을 쓰면서 고전에 대한 어렵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깨기위해 셀프카운슬링의 형식을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8명의 사상가들의 철학을 현재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과정에서 크든 적든 분명 저자의 시선이 개입되었을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8명의 선정 기준에서부터 그렇지 않나 싶고요, 이러한 편집서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큰틀에서 고전 사상가들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편안한 고전 입문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9/09/30 - [일상 정보/도서] - [읽은책]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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