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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아웃백못가서) 투움바파스타 집에서 만들어 먹기

by 쟈니파파 2019. 11. 4.
#아웃백안가고직접만들어먹기
#생각보다쉬워
#투움바파스다레시피아님
#투움바파스타만들어먹어본소감

얼마전 아웃백을 갔다가 투움바 파스타를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기억에 남는 요리 등극!!
주말인데 미세먼지도 안좋고,
딱히 할건 없고,
투음바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다.
미리 말하지만 디테일한 투음바파스타 레시피는 아니다. 간단 후기 정도로 하자.

투움바 파스타

일단 투움바 파스타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투움바란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시인 터움바(Toowoomba)의 이름을 땄다고한다.

그럼 터움바 파스타는 오스트레일리아 요리일까?
아니다! 이름은 따왔지만,투움바파스타는 한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개발한 메뉴다.
페투치네 등 두꺼운 파스타에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한 크림 소스를 추가한 음식이다.
크림 파스타를 한국인 입맛에 맛게 개선한 요리. 퓨전 요리이다.
투움바 소스를 활용한 음식으로 투움바 떡볶이, 투움바 라면, 투움바 치킨 등이 있다. 잼있는 요리를 알게 되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먹어본다.

재료는 내맘대로...
- 페투치네, 양송이, 새우, 우유(헤비크림 대신 ㅠㅠ), 고춧가루 (케이앤페퍼 그런거 없음), 다진마늘, 양파, 쪽파, 청양고추(ㅇㅇ?), 소금,후추



재료를 준비한다.
여기서 누구나 아는 tip.
하나, 쪽파를 다질 때 하얀 부분은 맛이 잘우러나오게 하기 위해 좀더 곱게 다지고, 초록부분은 어차피 익으면 모양은 중하지 않으니 대충 썰어도 된다^^

쪽파를 우유에 넣고 30분정도 잘~둔다.

이때, 깔끔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넣었다. 여기서도 누구나 다 아는 tip 하나.
음식에 할때 넣는 청양고추는 잘 안먹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넣지 말고 칼집만 내서 넣어주면 맛도 잘나고, 건져내기도 쉽다. 잘만하면 손도 안맵다^^

다음은 새우도 양념해 둔다.

이제 쪽파 넣은 우유가 숙성? 되는동안 페투치네를 삶는다. for 알단테 8분정도 삶았다.

소스는 간단하다.재료를 다~때려 넣고,볶다가 숙성?우유넣기만 하면 된다.


소스가 끓어 오르면 잘 삶은 면을 넣고 또 끓인다.

소금으로 취향껏 간조절하고 소스가 면에 잘베고, 소스 농도도 자작자작하게 맞으면 투움바파스타 끝!
조금오바 하면 라면보다 쉽...아닌가?
그래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있는 요리에 속한다

투움바 파스타를 먹으면된다. ㅎㅎ

나중에 알게된 사실!

투움바 파스타 요리 레시피가 엄청 많이 돌이다닌다.
그 중 아웃백 직원이 올린 레시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잘못된 레시피의 공통 된 특징을 알게 되었다.
1. 간장을 쓴다.
2. 헤비크림(생크림)을 숙성시킨다.
3. 우유를 넣는다.

생크림이 없어서 우유를 대체해서 쓰긴했지만, 아웃백 방식과는 다른 레시피라니 ㅠㅠ
뭐 그래도 상관 없이 잘 먹었다.
다음엔 투움바파스타 정통 아웃백 방식으로 재도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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